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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자기 계발서계의 고전이다.
그런 만큼 어쩌면 진부하다시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을 이야기들로 가득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신없이 살며 바쁘다가도 가끔씩은 잊고 있던 이런 이야기들에 한 번 주의를 기울여보자.
마음이 편안해지며 평정심을 찾게 되는 명상과도 같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우리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고달프고 힘들 때가 많다.
그럴 때일 수록 기본에 충실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자.
이 책에 나온 말들은 삶이 힘들고 막막하며, 걱정거리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에서 한 발 물러서 저만치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말들이라 생각한다.
오늘에만 충실하기
어제와 내일은 잼을 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안된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말이다.
이는 어제일을 걱정하고 내일 일을 근심하는 것 때문에 오늘을 잘 살아가지 못한다는 모습을 풍자한 말이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이다.
그러니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하루하루를 걱정으로 낭비하지 말아라.
오늘 하루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러면, 사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미 침몰해 버린 배는 다시 띄우려 해도 띄울 수가 없다.
멀리 있는 희미한 형체를 바라보지 말고, 눈앞에 있는 확실한 일에 집중하라.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첫째, 나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라
둘째, 필요하다면 그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셋째,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해 보아라
그저 걱정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악의 상황도 감수할 수 있다는 자세로 문제를 접근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며 오히려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오히려 문제에 맞설 수 있는 에너지와 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모래시계
인생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해 보아라. 수천, 수만 개의 모래들도 좁은 통로를 통과해야만 빠져나올 수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비록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이 망가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일이 복잡하더라도 하루의 해는 지게 마련이며, 아무리 일이 힘들더라도 하루의 업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는 구절이다.
걱정의 범위 정하기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첫째, 지금 걱정하고 있는 문제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둘째, 어디에서 근심을 멈출 것인지의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한계를 정하라.
셋째, 지금 멈추어야 하지 않을지를 생각하라. 너무 지나쳐온 것은 아닐지 생각하라.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정신력이 힘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사례가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악력계 실험을 했더니 평균약력이 약 101파운드였다.
피실험자에게 '당신은 매우 약하다'라는 최면을 걸고 약력계 실험을 했더니 1/3 정도에도 못 미치는 29파운드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매우 강하다'라는 최면을 걸고 약력계 실험을 하니 놀랍게도 이 때는 141파운드가 나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슬프다 생각하면, 슬퍼질 것이요.
기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질 것이며, 두려움에 빠져 있으면 두려워질 것이다.
그러니 유쾌하게 살고 싶다면, 행복해져라. 그러면 행복이 따라올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