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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교통카드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과 버스노선, 실물카드 구매처, 사용 시 주의사항, 그리고 경기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가능한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한 번 충전하면 30일 동안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
지하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 대부분의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주요 지하철역 목록입니다.
1호선: 온수역, 금천구청역 ~ 도봉산역
2호선: 전 구간
3호선: 지축역 ~ 오금역
4호선: 남태령역 ~ 당고개역
5호선: 방화역 ~ 강일역, 마천역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역 ~ 장암역
8호선: 전 구간
9호선: 전 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 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역 ~ 양원역, 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역 ~ 신내역, 광운대역 ~ 신내역
수인분당선: 청량리역 ~ 복정역
신림선: 전 구간
우이신설선: 전 구간
상세한 지하철역 검색은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
기후동행카드는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지역입니다.
부천: 7호선의 상동역부터 까치울역까지 하차 시 사용 가능합니다.
광명: 7호선의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에서 승차 및 하차 모두 가능합니다.
김포: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에서 하차 시 사용 가능합니다.
하남: 5호선의 미사역부터 하남검단산역까지 하차 시 사용 가능합니다.
남양주: 진접선 전 구간에서 하차 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내에서 서울 면허를 소지한 버스를 이용할 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명, 안양, 성남, 과천, 파주,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고양, 의정부, 양주, 하남, 의왕, 구리 등의 지역에서도 서울 면허 버스를 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스노선
서울시 내 대부분의 버스 노선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합니다. 이전에 말씀 드린대로 경기 버스라 해도 서울시 면허 버스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간선버스 (파란버스): 100번, 101번, 102번 등
지선버스 (초록버스): 201번, 202번, 203번 등
광역버스 (빨간버스): 9401번, 9402번 등
마을버스: 동작01, 서초18, 금천01 등
심야버스 (N버스): N13, N15, N16 등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서울04번, 서울05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버스노선 목록을 검색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구매처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 지역 2∼8호선 역사 고객 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9호선 역사 내 편의점과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처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주의사항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하차 태그 필수: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반드시 하차 태그를 해야 합니다.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24시간 동안 카드 사용이 중지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서울 외 지역 사용 제한: 기후동행카드는 일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서울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1인 1카드 원칙: 기후동행카드는 1인 1카드 사용이 원칙이며, 다인승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됩니다.실물카드는 별도로 3000원의 카드 구입비가 발생합니다.
- 따릉이 이용: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지만, 한 번에 1시간까지만 무료입니다. 1시간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서울 외 지역 하차 시 추가 요금: 서울에서 승차 후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로 태그가 불가능해 역무원에게 별도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결론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입니다. 서울시 내 대부분의 지하철역과 버스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생활을 즐기세요!